서울파인다이닝1 압구정/청담 코타바이뎐 나에겐 16살에 만나 지금까지 연락하는 친구가 있다. 이 친구가 18년도에 남자를 소개해주었는데 그 남자와 내가 올해 결혼을 한다ㅋㅋㅋㅋ. 고마운 친구라 남자 친구와 나는 맛있는 밥을 대접하기로 하였다. 음식점을 고르는데 나름의 기준을 세웠다. 조용한 분위기 셋 다 술을 진탕 마시는 성격도 아니고 음주가무를 즐기지도 않으며 그럴 만한 자리도 아니기때문에 조용한 분위기에 음식점을 찾기 시작했다. 그러다 보니 철판에 구워 먹는 고깃집(갈빗집, 곱창, 막창, 삼겹살 등)과 호텔 뷔페는 자동적으로 제외되었다. 스몰토크 주제 제공 셋이 보는것이 어색하진 않지만 매일 보는 사이가 아니다 보니 어느 정도 격식은 필요해서 주제가 계속 부여되거나 전환해 줄 만한 요소가 있으면 좋을 거 같았고 그럴 땐 코스요리가 제격이라.. 2022. 7. 19. 이전 1 다음